[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묘'가 15일째 1위 행진 중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16만365명의 관객을 모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76만6759명이다.
'파묘'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으며, 9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예매율 역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으로, 개봉 3주차 주말엔 어떤 기록을 보여줄지 기대카 커진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열연을 펼쳤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에 동양의 무속 신앙을 담아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2위는 '듄: 파트2'로 같은 날 39만52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99만575명을 기록했다. 엠마 스톤의 놀라운 열연이 돋보인 '가여운 것들'은 7912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68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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