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가게 대문에 '소변 테러'한 중년 여성, CCTV에 다 찍혔다 (+상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남의 가게 대문에 '소변 테러'한 중년 여성, CCTV에 다 찍혔다 (+상황)

위키트리 2024-03-07 11:58:00 신고

3줄요약

인적이 드문 아침 시간대 남의 가게 앞에서 소변을 본 중년 여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소변 테러(?)를 당한 매장 주인은 황당한 상황에 헛웃음을 지었다.

지난 4일 오전 8시 44분쯤 한 가게 대문 앞에서 용변을 본 중년 여성의 모습이 복도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 찍혔다.소상공인·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6일 올라온 영상 캡처 /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6일 올라온 사연이 여럿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에서 한 매장을 운영 중인 A 씨는 "새로운 직영점 준비를 위해 수도권 출장을 다녀오면서 하루 반나절 정도 매장을 비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 지난 4일 벌어진 일을 털어놨다.

그는 "(그 사이) 한 아주머니가 많이 급했는지 (매장) 대문에다 소변을 눴다"며 "밀대로 청소까지 해주고 가셨다"고 전했다.

볼일을 본 뒤 계단에 놓인 밀걸레로 뒤처리를 한 중년 여성 /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실제 가게 앞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는 상가 건물에 들어와 볼일을 보는 한 중년 여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용변을 본 뒤 계단에 세워진 밀걸레로 수습(?)을 하는 장면도 영상에 포착됐다.

CCTV를 통해 당혹스러운 광경을 목격한 A 씨는 그나마 뒤처리를 하고 간 여성을 향해 "일단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덕분에 저녁에 한참을 대청소했다. 이 업계에서 다른 사장님들은 이런 문제는 거의 없고 원활하게 운영을 하시던데 유독 저만 인생 참 별일이 다 있는 것 같다"며 허탈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는 긍정적인 인생을 가져온다고 확신한다. 올해 대박 나려는 징조 맞겠죠?"라며 여럿의 위로를 구했다.

A 씨 사연을 접한 이들은 "요실금 때문일까요... 정말 웃프네요", "많이 급하셨나보네요", "그래도 청소까지 하고 가셨네...", "얼마나 급했으면 저랬을까 싶기도 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대박 징조네요", "정말 별일입니다", "앞으로 잘 되려고 그러나 봅니다", "사장님 대박 나세요", "올해 잘 되실 거예요"라며 A 씨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