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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3주 연속 상승한 39%로 집계됐다는 전국지표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첫주 전국지표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긍정은 39%, 부정적 평가는 55%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2주차 37%, 2월 4주차 38%에 이어 1%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1월 4주차 31%와 비교하면 8%p 올랐다.
국정운영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올바른 방향' 40%, '잘못된 방향' 54%라는 응답이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9%, 조국신당 7%,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 태도유보 20%로 집계됐다.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35%, 더불어민주당은 31%로 오차범위 내였다. 조국신당은 4%, 개혁신당은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태도유보는 24%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 의향에서는 조국신당이 14%로 급등했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표를 주겠다는 응답은 28%, 더불어민주연합은 17%, 개혁신당은 4%였다.
오는 4월10일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76%,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이는 18%였다.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7.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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