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중소 방송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송장비 세일즈업 챌린지'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장비 세일즈업 챌린지는 디지털 방송장비 제품을 시장 수요에 맞게 상품화·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공고 기간은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지원 항목은 크게 제품 개발 및 인증 데모제작 등 상품화 분야와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 홍보 등 해외 진출 분야로 구분된다.
과기정통부는 기술경쟁력 평가 등을 거쳐 2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500~3000만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4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2024 NAB Show)에서 '한국 방송기술 테마관'을 운영, 차세대 방송시스템(ATSC3.0) 기술 등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방송기술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그간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미국 방송사에 차세대 방송 송출시스템을 수출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혁신 방송기술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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