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의 예고편에서는 배우 손석구와 개그우먼 장도연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영상 속 장도연은 "이분의 이름 석 자가 나오면 좀 설렌다"며 손석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칭 논의에서부터 '내 머리속의 지우개' 재현까지…두 사람의 케미 폭발
이에 손석구는 과거 장도연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장도연이 "첫 번째 질문드리겠다. 이상형은 바뀌었냐"고 물었을 때, 손석구는 "이상형은 여전히 같다"고 대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손석구는 장도연과의 호칭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 정해주면 그걸로 하겠다"고 제안한 손석구에게 장도연은 "선배라고 해"라고 답했다. 이에 손석구는 "선배가 좀 선을 넘어야 해"라고 응수해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손석구는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모습으로 장도연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대사에 장도연이 "안 마시면?"이라고 되물었을 때, "마시게 될걸"이라고 답하는 손석구의 모습에서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살롱드립2', 기대감 속에 공개 임박
손석구가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1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상황들이 예상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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