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계획까지 다 세우더니"... 감스트 뚜밥과 갑작스런 파혼 이유에 모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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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계획까지 다 세우더니"... 감스트 뚜밥과 갑작스런 파혼 이유에 모두 깜짝 놀랐다

원픽뉴스 2024-03-06 11:4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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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34세 김인직)와 뚜밥(27세 오조은)이 결혼을 3개월 앞두고 결국 파혼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감스트와 뚜밥은 2024년 3월 6일 각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감스트 뚜밥
감스트 뚜밥

 

이날 뚜밥은 "응원해주신 분들과 팬들에게 말씀드리는 게 예의이자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방송을 켰다"라며 "방금 인직(감스트) 오빠 방송을 보신 분들은 내용을 아시겠지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뚜밥은 이어 "35년을 산 사람과 27~2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서로 노력했으나 그 간격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뚜밥은 또한 "결혼까지 기대해주신 분들이 많으셨던 걸로 아는데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하다"라며 "이제 다시 예전처럼 계속 방송하기는 힘들 것 같고, 좀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스트도 또한 "중요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뚜밥과의 파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2022년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는데 이후 2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감스트는 개인 방송을 통해 "진짜 결혼하고 싶다. 마지막 종착역이라고 생각한다"며 강한 결혼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기 때문에 이번 결혼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솔직히 4명 낳고 싶다. 그런데 서로 상의를 해야 하니까 2명 정도 낳고 싶다"라며 상세한 자녀 계획도 밝힌 바 있습니다. 뚜밥은 감스트와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하는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둘은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결별 소식을 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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