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억대 홈쇼핑 매출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VS'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강주은 씨가 홈쇼핑계의 여왕이시다. 어느덧 8년 차다. 심지어 작년에 건강보험료 최대액을 납부하실 정도로 자랑을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주은은 "2022년에는 총 매출액이 620억 이었다. 2023년에는 캐나다 여행 판매를 했는데 1시간 안에 214억을 판매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주은은 "로봇청소기는 13분 안에 30억 원을 달성했다. 작년에도 총매출이 대단했다. 제가 진행하는 방송이 CJ 안에서도 1등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편인 배우 최민수의 수익도 능가한다며 "남편 뒤에서만 바이크를 탔었는데 자존심 때문에 나도 바이크 면허를 땄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이어 "남편이 바이크를 타게 되면 걱정하게 되는데 그 마음을 이해하라는 뜻에서 딴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민수를 뒤에 태운 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강주은은 "그런 적은 없는데 좋은 생각이다"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캐나다 진을 수상한 강주은은 예능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 '엄마가 뭐길래' '아빠하고 나하고' '강주은의 굿라이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주은은 배우 최민수와 1995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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