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6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윤혜가 '인사하는 사이'에 정수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육아, 살림, 일까지 다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본격 케어 로맨스다.
김윤혜는 극 중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그림책 작가이자 싱글맘 '정수현' 역을 맡았다. 정수현은 털털하고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로 아들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탓에 유치원의 모든 행사에 참여한다. 그는 우연히 같은 유치원 학부모로 만난 싱글대디 유은호와 든든한 육아 동지로 얽히는 인물이다.
김윤혜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개를 기다리던 중 최근 tvN '정년이'를 통해 뛰어난 춤 실력의 소유자인 극단 공주님 '서혜랑'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존과 다른 결을 지닌 역으로 변신을 예고했던 그가 데뷔 후 첫 싱글맘 역으로의 변신까지 알렸다.
폭 넓은 캐릭터를 선보일 김윤혜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인사하는 사이'는 2024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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