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주형광 투수코치가 나균안을 언급했다.
지난해 5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주 코치는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서 "확실히 2019년보다 현재 롯데 투수진이 강하다. 2019년 투수진과는 확실히 다르다. 이번 스프링캠프를 치른 투수들은 모두 어느 정도 기량을 갖췄다. 예전에는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오면서 '이 선수는 1군 엔트리에 넣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스프링캠프를 치른 투수들을 모두 1군에 데리고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우리 투수들의 구속이 많이 올라왔다. 변화구 구사 능력도 좋아졌다. 1군에서 활용할 투수가 많다는 걸 확인한 게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성과다.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는 시즌 초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중반 이후에 고전하며 7위로 시즌을 마쳤다. 투수진의 과부하가 원인 중 하나였을 텐데 올해는 몇몇 투수의 쏠림 현상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투수 9∼10명 정도는 정했다. 하지만 3∼4명은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님께서 시범경기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 길게 던질 불펜 투수 등을 고르는 작업이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취재진이 "나균안이 이번 시즌 선발 투수로 뛸 수 있느냐?"라고 묻자, 주 코치는 "(나균안이) 문제없이 등판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나균안과 A 씨는 2020년 12월 결혼했다. 이후 이듬해 11월 딸을 낳았다. A 씨는 나균안보다 1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3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아내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방송을 통해 남편이 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나균안이 비시즌 동안 친정에서 용돈을 타서 생활했다. 또 외도 이후에는 상간녀에게 용돈을 받았다. 특히 장인이 사준 차량에서 블랙박스를 끈 채 불륜을 벌였다"라고 밝혔다. 이후 A 씨는 나균안이 부인하자 28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주장했던 나균안의 불륜 정황이 담긴 증거들 추가 공개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나균안과 이날 이른 오전까지 면담을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내가 주장하는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은 인정했다.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주형광 롯데 자이언츠 투수코치가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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