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 공개
가수 재하가 ‘주간트로트’에서 엄마인 가수 임주리에 대해 언급했다.
KBS ‘전국트롯체전’,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재하는 4일 ‘주간트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이날 재하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엄마인 가수 임주리에 대해 언급했다. 재하는 “가수로서는 존경을 할 만한 인물이고 노래 실력도 출중하고 제가 따라갈 수 없지만 무대 밑에만 내려오시면...”이라며 사석에서의 엄마 임주리를 향한 가감 없는 표현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리를 잘하실 수 있는데 건강에 대한 생각이 많으시다 보니.. (맛이 덜하다)”라고 말했다.
발라드 가수로 활동을 했던 재하가 엄마인 임주리 때문에 트로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재하는 “예전 엄마가 미국 공연 이후 너무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다가 심한 몸살로 인해 급격히 몸이 안 좋아지셨다”라며 “(그런 엄마를 보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만 해서는 안 되겠다. 트로트를 잘 모르지만 트로트로 성공을 해서 엄마를 보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수 재하에게 ‘감성천재’라는 별명이 생긴 배경에도 임주리가 있었다. 재하는 이 감성의 비결은 “어린 시절부터 (엄마 때문에) 보고 다닌 베테랑들의 공연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며 “(엄마가) 조용필 선배님의 노래를 많이 들어보고 하라고 해준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MC 동찬은 재하에게 팝송을 들려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재하가 평소 즐겨 불렀던 퀸의 ‘I was born to love you'를 즉석에서 무반주로 열창해 이목을 끌었다. 분위기를 이어 재하는 발라드 ‘별난 사람’을 비롯해 트로트 ‘스파크’까지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스파크’를 부를 때는 MC 동찬과 함께 코믹한 모습도 연출하며 예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도 빠뜨리지 않고 전했다.
요즘 유행하는 ‘슬릭백’ 검증 시간도 이어졌다. MC 동찬이 요청했고, 이에 재하가 과감하게 시도를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재하는 “먼지가 많다”며 “‘정리백’을 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서 공개되는 본 프로그램은 트로트 가수들의 솔직한 인터뷰와 트로트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케이블 채널 MG TV를 통해 안방에서도 트로트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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