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700km 실화?"... 원판보다 더 우주선같은 짝퉁 스타리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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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700km 실화?"... 원판보다 더 우주선같은 짝퉁 스타리아 등장?

오토트리뷴 2024-03-05 11:45:37 신고

 [오토트리뷴-박민철 기자] 중국 제조사 리 오토가 전기 미니밴 메가를 공개했다. 위장막 차량 때부터 현대차 스타리아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목을 끌었던 만큼 공개와 맞물려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메가(사진=리 오토)
​▲메가(사진=리 오토)

메가의 전체적인 외관은 미래지향적인 우주선의 느낌을 준다. 스타리아와의 유사성이 제시됐던 전면부는 곡선을 강조한 가니시와 수평형 LED 램프, 각진 헤드램프 등이 특징이다.

​▲ 메가(사진=리 오토)
​▲ 메가(사진=리 오토)

측면부는 곡선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주간 주행등에서 이어지는 캐릭터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곡선의 느낌을 강조하는 동시에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오토 플러시 타입의 도어핸들을 적용했다. 

​▲메가(사진=리 오토)
​▲메가(사진=리 오토)

후면부에는 일자형 테일램프가 적용했다. 테일게이트 글라스 아래쪽에 구성되어 차체가 높아보이는 효과를 만든다. 곡선을 강조한 측면부와 달리 각진 가니시와 직선적인 테일램프를 적용해 미니밴의 느낌을 살렸다. 

​▲메가(사진=리 오토)
​▲메가(사진=리 오토)

실내는 센터페시아에서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디스플레이 내부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235P 고성능 버전이 탑재되어 AI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신형 싼타페와 비슷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내부에는 계기판의 기능을 대신하는 소형 디스플레이가 내장됐다.

​▲메가(사진=리 오토)
​▲메가(사진=리 오토)

메가의 차체는 길이 5,350mm 넓이 1,965mm 높이 1,850mm의 크기를 가진다. 전반적으로 현대차 스타리아와 유사한 수준이다. 휠베이스는 3,300mm로 넓은 실내공간을 만들 수 있게끔 했다. 

​▲메가(사진=리 오토)
​▲메가(사진=리 오토)

메가의 가장 큰 특징은 고전압 초고속 충전 시스템이다. 800V급 고전압과  521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해 10여 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하는 다른 중국차 모델과 달리 CATL사의 102.7kWh 배터리를 탑재해 효율성을 높였다. 1회 완충 시 최대 70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메가(사진=리 오토)
​▲메가(사진=리 오토)

대부분의 전기차는 150kW급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한다.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활용하는 일부 브랜드 역시 350kW급 급속 충전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메가의 충전 속도는 전기차 중 압도적인 성능이다.

한편, 메가는 3월 초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메가의 가격은 50만 위안(한화 9,26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pmc@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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