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원 전액 현금 매입"... 이효리와 이동욱, 연예인들이 평창동 부동산을 선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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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원 전액 현금 매입"... 이효리와 이동욱, 연예인들이 평창동 부동산을 선택하는 이유?

오토트리뷴 2024-03-04 12:1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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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서울 부촌 중 한 지역인 평창동에 연예인들이 연이어 정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 이동욱 (사진=이효리, 이동욱 SNS)
▲이효리, 이동욱 (사진=이효리, 이동욱 SNS)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배우 이동욱 씨는 지난달부터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있는 약 1000㎡(303평) 넓이의 부지에 단독 주택을 짓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연면적 1230㎡ 규모의 주택을 내년 3월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씨는 2022년 6월 이 부지를 직전(2016년) 거래액보다 4억 원 오른 45억 원에 사들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평창동 부지는 이동욱 외에도 다수의 연예인들이 정착하고 있다.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2020년 평창동에 약 150평(496㎡) 부지의 주택을 사들여 전입했다. 이는 이동욱의 집과 멀지 않은 거리에 이웃해 있다.

배우 윤여정과 문숙 역시 일찌감치 평창동에 터를 잡아 거주 중이며 홍진경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평창동으로 이사 가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제가 사는 그쪽 동네가 마음이 편안하고 산도 있고 나무가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최수종하희라 집, 홍진경 집 (사진=KBS '연중라이브', '홍김동전')
▲최수종하희라 집, 홍진경 집 (사진=KBS '연중라이브', '홍김동전')

지난달 이효리는 제주도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거주할 주택을 매입했다고 전해진 바 있다. 그녀는 평창동 소재 약 184평 단독주택과 그 뒤 대지 1필지(100평)를 합해 총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평창동에 거주하고 있는 연예인 부부 중 최수종과 하희라는 아파트를 벗어나 평창동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집은 널찍한 마당과 2층 집으로 하희라가 개인 채널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들이 평창동을 찾으면서 서울에 있는 수십억 원대 단독 주택이 경매시장에서 찬밥 취급을 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성규, 홍진경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장성규, 홍진경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또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평창동은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수요가 몰리는 편"이라며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고지대에 주택이 형성돼 있어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고 주택 간 간격이 넉넉해 간섭이 덜한 편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들한테만 싸지 일반 사람들은 엄두도 못 냄", "이효리 전액 현금이라니 ㄷㄷ", "한남동에 이어 연예인 동네 되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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