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사이에서, 개그우먼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교체 통보가 큰 화제다.
이러한 소식과 더불어, 개그맨 남희석이 그 후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갑작스런 MC 교체
2024년 3월 4일, KBS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왔던 김신영이 MC 교체를 통보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MC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故 송해의 후임으로서 KBS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았던 김신영.
하지만 MC 선임 당시부터 몇몇 누리꾼들은 김신영과 전국노래자랑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볼멘소리를 냈고, 그 결과 때문인지 '전국노래자랑'의 시청률은 곤두박질치게 됐다고.
이 때문인지, 최근 시청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홍김동전'을 일방적으로 폐지했던 KBS측이 칼을 빼든 듯한 모양새다.
바로 정해진 후임
이러한 소식과 함께, 김신영의 후임도 거론됐다.
바로, 1991년에 처음 개그계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동했던 개그맨 남희석.
이에 대해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김신영의 하차와 함께 남희석의 MC 발탁이 조율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남희석의 소속사 측 또한 "곧 KBS의 공식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사실상 이를 인정했다.
故 송해의 작고 당시,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서 유력한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남희석은, MC에 대한 의욕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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