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응급환자 전원 컨트롤타워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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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응급환자 전원 컨트롤타워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아시아투데이 2024-03-04 12:0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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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보건복지부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4일부터 응급환자 전원 컨트롤타워인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정부는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제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전원 조치하기 위한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이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응급의료상황실은 전국을 4개 권역(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으로 나눠 환자의 중증도나 병원의 치료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해당 권역 내에서 전원할 병원을 선정한다.

정부는 전공의 이탈로 인해 의료현장에 일부 불편이 있지만, 중증·응급 진료체계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입원·수술은 감소하고 있으나 주로 중증 이하 환자이며,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증환자 수도 지난 한달 간 약 30% 감소했다.

정부는 거듭된 호소에도 대다수의 전공의가 근무지로 복귀하지 않음에 따라 이날부터 주요 수련병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조규홍 장관은 "이 시간에도 환자들과 동료들은 전공의 여러분들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의료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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