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직구 해볼까”…지난해 카드 해외 사용액 192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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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직구 해볼까”…지난해 카드 해외 사용액 192억 달러

폴리뉴스 2024-03-04 11:55:38 신고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 길이 활짝 열리면서 작년 해외여행이 급증하자 해외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 길이 활짝 열리면서 작년 해외여행이 급증하자 해외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배현경 기자]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 길이 활짝 열리면서 작년 해외여행이 급증하자 해외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23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작년 거주자의 신용·체크 해외 사용금액은 192억2000만달러로 전년(145억4000만달러) 대비 32.2%, 46억8000만달러 급증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국내 거주자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고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가 늘면서로 풀이된다. 앞서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중 103억1000만 달러까지 감소해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거주자가 해외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한 국내 카드 장수는 6356만3000장으로 전년에 비해서 23.9% 증가했다.

카드 1장당 사용 금액은 302달러로 전년(283달러)에 비해 6.7%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146억9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4.3% 증가했고, 체크카드는 45억2300만 달러로 25.8% 늘었다.

내국인 출국자 수의 큰 폭 증가,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 증가 등에서 주로 영향을 받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내국인의 출국자 수는 2022년 655만명에서 지난해 2272만명으로 늘었다.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도 2022년 41억4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51억7000만 달러로 2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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