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김성철·김동휘·홍경 "손석구 형 등에 업혀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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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김성철·김동휘·홍경 "손석구 형 등에 업혀가고 싶었다"

조이뉴스24 2024-03-04 11:4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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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댓글부대' 배우들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손석구는 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제작보고회에서 "대세 배우와 대세가 될 배우들의 조합"이라는 안국진 감독의 말에 "대세가 되실 감독님이다"라고 화답했다.

배우 손석구-김성철-김동휘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감독님과 비슷한 또래의 감독 친구들이 많이 있다. 보통은 대본이 회사를 통해서 들어오는데 저는 친구를 통해서 대본을 받았다. 처음부터 호기심이 갔다"라며 "감독님은 평범하지 않고, 범상치 않다는 것이 대본에서도 느껴졌다. 외모도 독특하다. 개인적으로 호감이었다. 감독님과 성향이 맞을 때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창의적인 것에 가치를 많이 두는 분이고 디테일에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아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철은 "시나리오 받았을 때 감독님이 연출한다고 하셔서 전작을 봤는데 하고 싶더라. 임상진 기자 역을 석구 형이 한다고 해서 '대세 배우의 힘을 얻고 싶다, 형 등에 업혀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친구들과 연기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많지가 않다. 크루로 나올 기회가 없다. 그걸 상상하면서 보다보니 재미있게 읽혔다.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석구는 "대세부대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감독님을 먼저 만났다"라는 김동휘는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왔냐고 해서 하고 싶은 마음에 봤다고 거짓말을 했다. '거래'를 촬영 중이라, 저를 좋아하시면 시나리오를 읽어보겠다고 했는데 좋아해주셨다"라며 "저도 석구 형에게 업혀가고 싶었다. 형이 짐이 많다. 여러 명을 짊어지고 있다. 안 할 수가 없어서 당연히 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홍경은 "저는 시나리오 읽고 만났다. 감독님 처음 만나 6시간 이야기를 했다. 미천한 지식으로 본 영화 중 손꼽히게 사랑하는 영화가 감독님 작품이다. 서스펜스가 느껴져서 재미있게 읽었다. 채워나갈 것이 많아서 감독님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저는 석구 형의 등에 이미 붙어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소재,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신선한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연출을 예고한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비범하고도 독특한 각본과 연출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 한번 독보적인 색채를 담아냈다.

여기에 대세 배우 손석구와 충무로 라이징 스타인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댓글부대'는 오는 3월 2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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