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광고 펑크·실내 흡연' 논란에 입 열었다..."광고 촬영 펑크 아냐...가짜 도장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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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광고 펑크·실내 흡연' 논란에 입 열었다..."광고 촬영 펑크 아냐...가짜 도장 찍혀"

쇼앤 2024-03-04 11:44: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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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 (사진 출처 : 미노이 SNS)
가수 미노이 (사진 출처 : 미노이 SNS)

가수 미노이가 한 달 전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오늘(4일) 미노이는 개인 SNS에 "먼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대응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제는 못 참겠습니다. 용기 내어 보고 싶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미노이는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죄를 지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미노이가 광고 촬영 2시간 전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죄'가 이에 해당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이에 소속사 AOMG 측은 광고 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대한 이해가 달라 촬영 2시간 전 불참했다고 인정한 바 있다.

미노이는 장문의 글을 통해 광고 촬영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는 소속사 AOMG와의 의견 조율이 되지 않은 탓이라고 해명했다.

미노이는 "2시간 전에 광고에 불참하는 일은 없었다.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 정산서에 광고 비용이 먼저 들어와 있는 걸 보고 계약서가 쓰여졌다는 걸 알았다. 이후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했지만 바로 보여주지 않아 기다리다 직접 찾아가 열람했다. 내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계약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하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 밤 (소속사) 대표님께서 친언니에게 전화해 촬영하지 않아도 되는데 생각이 많은 것 같아 걱정된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 광고를 찍지 않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이해했다. 광고팀 측에는 2시간 전 제가 코로나에 걸려 촬영할 수 없다고 전달됐다가 또 다른 날에 다시 건강상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변심으로 인한 노쇼라고 전달됐다고 전해 들었다. 회사와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양측 모두 변호사님의 검토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AOMG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이 밖에도 전주 얼티밋 페스티벌에 지각하고, 실내 흡연을 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는 모든 변수를 고려해 준비할 수 있는 철두철미함을 갖춰야겠다고 반성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문제가 됐던 실내 흡연도 반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미노이는 지난해 11월 AOMG에 합류했으며, 최근 박재범과 함께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AOMG 설립자 박재범은 지난 2022년 AOMG을 떠나 새로운 엔터사 모어비전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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