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훈남, 교체 뒤 코딱지 먹방?…팬들은 경악

맨유의 훈남, 교체 뒤 코딱지 먹방?…팬들은 경악

일간스포츠 2024-03-04 09:40:07 신고

3줄요약
4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맨유의 경기. 후반 막바지 벤치로 향한 가르나초의 모습. 사진=스카이스포츠 중계화면 갈무리



제2의 요아힘 뢰브 감독이 나타난 것일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벤치에서 코를 판 뒤 입에 가져가는 듯한 제스쳐를 취해 화제됐다. 이를 본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팬들은 가르나초가 벤치에 앉아 코를 파고 먹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는 맨유가 맨시티에 패배하는 동안 일어난 사건”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가르나초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82분을 소화한 뒤 벤치로 향했다. 스카이스포츠 카메라에 포착된 가르나초의 행동에,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계화면에 포착된 장면에서, 가르나초는 코를 판 뒤 입에 가져가는 듯한 모습을 취했다. 짧은 순간이라 ‘먹었다’라고 확신할 수 없지만, 이를 본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르나초가 코를 파서 먹었다” “징그러운 장면이다” “맨유의 후반전 중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라고 경악했다.

코를 판 뒤 먹는 장면은 과거 독일 대표팀을 이끈 뢰브 감독이 먼저 화제된 기억이 있다. 매체 역시 “뢰브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에서 팀을 지휘하던 중 코를 팠다”라고 조명했다.

한편 가르나초는 맨유의 차세대 스타로 꼽히는 선수 중 하나다. 특히 지난해 11월 온라인 의류 매체 파나틱스의 집계에 따르면, 2023년 10월 한 달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 8위가 바로 가르나초였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 공식전 36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 EPL 27라운드 경기에선 1-3으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맨유는 이날 슈팅 수에서 3-27로 크게 밀렸다. 유효슈팅은 단 1개. 현지에선 “레벨이 다른 경기였다”면서 맨유의 경기력을 혹평했다. 가르나초는 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벤치로 향했다. 맨시티에선 필 포든이 멀티 골을, 엘링 홀란이 쐐기 골을 넣으며 맨유를 격파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