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이재명 단식 중 내가 '음식 바자회'? 가짜뉴스 유튜버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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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이재명 단식 중 내가 '음식 바자회'? 가짜뉴스 유튜버 법적 대응"

아이뉴스24 2024-03-03 10:5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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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이재명 대표 단식 중 음식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용진 의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표 단식 중 박용진 의원실 주최로 음식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는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다"며 "허위 사실적시의 명예훼손이 계속될 경우 이 또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에게 질의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방글라데시, 네팔 어린이 나눔 바자회는 전태일재단과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이주노동 희망센터가 주관한 행사였다"며 "이 행사는 이주민 아동 인권을 홍보하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이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분들이 여러 상품을 판매하는 것도 내용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물 무료 시식 여부와는 무관하며, 행사 장소 예약이 한달 반 전부터 돼 있었음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모 유튜버의 이 같은 내용의 가짜뉴스 유포 행위 역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대한 사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9월 국정 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며 24일 단식을 단행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0일 현역 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하위 10%'로 분류된 현역 의원은 경선에서 얻은 득표에서 30%를 감산하도록 했다.

민주당은 4, 5일 이틀간 전화투표 등을 실시해 강북을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30% 감점을 받기에 1차에서 71.5% 이상을 득표해야 감점(21.35%)받더라도 과반을 넘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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