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창단을 앞둔 배드민턴부 감독에 김용현(46) 전 국가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김 감독은 전주농림고와 원광대를 졸업했으며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뒤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역임했다.
시는 김 감독을 중심으로 배드민턴부 창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배드민턴부는 태권도부, 수영부, 사이클부에 이어 전주시의 4번째 직장운동부가 된다.
김 감독은 "우수한 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체계적으로 훈련해 '배드민턴 성지' 전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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