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 단속부터 진화훈련까지" 강릉시, 산불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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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 단속부터 진화훈련까지" 강릉시, 산불방지 총력

연합뉴스 2024-03-02 11:1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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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다시는 대형산불 없게"

소각산불 단속 소각산불 단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영농부산물 소각을 원천 차단하고자 산림 인접지 100m 내 지역에서의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계도·단속에도 불법 소각에 의한 화재가 매년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쓰레기 불법 소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합동 캠페인을 오는 7일 동부지방산림청 등과 함께 시행한다.

특히, 지난해 4월 11일 발생한 강릉 대형산불 이후 도심형 산불에 대한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는 자체 도심형 산불 진화훈련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5월 15일까지 강릉시청을 비롯한 18개 읍·면·동 지역에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154명을 투입하고 19개소에 42개의 무인 감시 카메라와 감시탑 8개소, 감시초소 84개소 등을 운영하는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진화대책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5명을 배치하고, 헬기 5대, 진화차 25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봄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작년 4월 11일 경포 지역의 대형산불로 복구가 상당히 진행됐지만 아직 시민들의 상심이 클 것"이라며 "다시는 그러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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