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난자 냉동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서동주는 오는 3월 3일에 첫 방송하는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난자 냉동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동주는 ‘위대한 탄생’에서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자 산부인과를 찾는다. 서동주는 “아직 결혼 계획과 임신 계획은 없지만 40대에 들어서며 혹시 모를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난자 냉동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현재의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운동과 식단 관리로 알차게 살아가고 있다”며 현재 가장 좋은 상태의 난자를 보존해 미래에 사랑하는 사람과 2세가 필요한 시점을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동주 남친 있나 보네”, “서동주가 남자가 없는 게 이상하지”, “큰 결심하셨네요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동주가 출연하는 ‘위대한 탄생’은 방송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험관 아기 시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를 간절하게 원하는 연예인 부부와 미혼이지만 예비 엄마로서 난자 냉동을 시도하는 똑똑한 싱글녀의 삶을 조명하고 생명의 시작은 물론 탄생의 위대함과 육아의 감동까지 전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제작진은 “생각보다 난임으로 고통받는 연예인 부부가 많아서 놀랐다”며 “부모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출연자들의 진실함에 연출진들도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방송에는 시험관아기 시술 및 연구 20년 차 전문의 김혜옥, 22년 차 전문의 권황, 15년 차 전문의 신지은 등의 전문 의료진이 함께 하며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8살연상인재미교포남성과결혼했지만 4년만에이혼소식을알려안타까움을자아낸바있다. 최근 서동주는 자신의 수영복 쇼핑몰 '문라잇선셋'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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