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타는 자전거여행⑤ 광양 섬진강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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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타는 자전거여행⑤ 광양 섬진강 자전거길

오토레이싱 2024-03-02 06:51:34 신고

한국관광공사가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주제로 ‘봄날의 자전거여행’을 선정했다. 봄기운에 들뜬 마음을 두 바퀴에 싣고 신나게 달려보면 겨우내 쌓인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간다. 솔솔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기 좋은 다섯 번째 여행지로 ‘섬진강 자전거길’을 소개했다(편집자).

전북 임실에서 전남 광양까지 섬진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북 임실에서 전남 광양까지 섬진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북 임실에서 전남 광양까지 섬진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섬진강자전거길은 국토종주자전거길 중 자연미를 가장 잘 살린 코스다. 곳곳에 꽃이 피어 봄철 자전거 여행지로도 인기다. 그중 광양 매화마을-배알도수변공원 약 20km 구간은 봄이 시작되는 이맘때 달리기 좋다. 봄의 전령 매화가 지천인 매화마을, 전망 좋은 수월정,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국가등록문화재) 등을 거친다. 매화마을과 광양읍 쪽 운전면허시험장 입구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있으니 일부 구간이라도 가볍게 즐겨볼 만하다. 대여소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수·목요일, 주말 제외한 공휴일 휴무)에 운영한다. 섬진강자전거길이 지나는 섬진강끝들마을에서도 일반 자전거와 어린이 자전거, 가족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예약 필수, 월요일 휴무).

전북 임실에서 전남 광양까지 섬진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북 임실에서 전남 광양까지 섬진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자전거로 섬진강 변을 달린 뒤에는 광양 원도심으로 이동해 문화 예술 탐방을 하자. 도시 재생 사업으로 탄생한 복합 문화 공간 인서리공원이 광양 핫 플레이스로 사랑받는다. 오래된 한옥은 아트숍과 카페, 숙소로, 버려진 양곡 창고는 갤러리로 변신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옛 광양역 부지에 들어선 전남도립미술관과 폐창고를 리모델링한 광양예술창고까지 코스로 엮으면 완벽하다.

위치: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광양 매화마을) / 광양시 태인동(배알도수변공원)

문의: 배알도수변공원 유인인증센터 061)791-9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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