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가수 벤(32·본명 이은영)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9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벤이 남편인 W재단 이욱(35) 이사장과 이혼했다.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이날 오전 텐아시아는 벤이 지난해 12월 말 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판결문까지 나온 상태.
앞서 벤은 2020년 8월 이 이사장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최초 두 사람은 팬데믹 시기임을 감안해 혼인신고만 먼저 했다. 이듬해인 2021년 6월 5일 가족과 지인을 초대한 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2월 딸을 품에 안았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 2012년 솔로 전향 이후 '열애중' '180도'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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