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연호' 팬 향해 난잡한 동작 취한 호날두, 출장 정지+1만 리얄 벌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메시 연호' 팬 향해 난잡한 동작 취한 호날두, 출장 정지+1만 리얄 벌금

일간스포츠 2024-02-29 10:40:02 신고

3줄요약

자신을 야유하는 상대 팀 서포터스를 향해 외설스러운 동작을 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징계를 받았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사우디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가 알 나스르-알 샤밥전이 끝난 뒤 관중을 향해 외설스러운 행동을 취한 호날두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만 리얄(360만원) 징계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얄 샤밥전에 출전,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동료들과 승리 기쁨을 나누다가, 상대 팀 관중석에 몇 가지 제스처를 취했다. 손을 귀에 대며 '무슨 말이든 더 해보라'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오른손을 골반 부근에서 원 모양으로 돌리는 동작을 반복했다. 

상대 팀 관중들은 그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연호하며 호날두를 조롱한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대체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이날 행동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갔다. 호날두는 지난해 4월 알 힐랄과의 경기에서도 0-2으로 패한 뒤 일부 팬이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며 야유하자, 한 손으로 가랑이를 붙잡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사우디축구협회는 호날두뿐 아니라 소속팀 알 나스르에도 2만 리얄 벌금을 부과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