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파트2', 전편 250% 넘는 오프닝 스코어…'파묘'와 쌍끌이 흥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듄: 파트2'가 전편의 250% 이상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 파트2'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15만29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듄' 파트2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전편인 '듄'(6만)의 오프닝 기록을 250% 이상 돌파하는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해 놀라운 저력을 실감케 한다. 현재 예매율 역시 300만을 뚫은 '파묘'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내한행사 당시 무한한 한국 사랑을 보여준 배우들의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눈 영화인 만큼, 향후 입소문 추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듄: 파트2'는 이례적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시사회 이후 극찬을 받은 만큼, 관람 평점 평균 9점을 훌쩍 넘는 수치를 이어가고 있다. CGV 골든에그 지수는 개봉하자마자 98%를 시작으로 높은 수치를 얻고 있으며,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관람객 평점 9.1점, 네이버 영화 실관람객 평점 9.02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