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2세대 아이돌' 출신 박지연과 송지은이 처음으로 '청불' 스릴러에 도전했다.
'화녀'는 한 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 '수연'(박지연)이 취해 잠든 사이, 함께 살던 후배 배우가 살해되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29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역대급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 박지연과 송지은, 두 여배우의 섬뜩한 순간을 포착했다.
먼저 '수연' 역을 맡은 박지연의 인상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재기를 앞둔 순간 충격적인 살인사건에 휘말린 그녀는 불안과 분노에 휩싸인 듯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덤덤한 얼굴로 쓰러진 남자를 응시하는 소름 끼치는 눈빛까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하고 있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송지은은 '수연'의 오랜 팬이자, 미스터리함을 감춘 '지민' 역을 맡았다. 걸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하며 상큼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온 송지은은 '수연'을 오래도록 좋아해왔다고 말한 것과 다르게 텅 빈 눈빛으로 그녀를 대하는 미스터리한 팬 '지민'을 연기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티아라 박지연 X 시크릿 송지은의 충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화녀'는 3월 14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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