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파묘'가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38만 461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31만 2980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바하' '검은사제들'을 통해 '오컬트 장인'으로 인정받은 장재현 감독 신작으로,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열연했다.
특히 '파묘'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했으며, 4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을 넘었다.
2위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듄: 파트2'다. 개봉 첫 날 15만 295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1615명.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역시나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윙카'가 3위를 차지했다. 하루동안 3만 6779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08만 8279명이 됐다.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영화로,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4위다. 하루 동안 1만 390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01만 8572명이다.
김덕영 감독이 연출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자료, 그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포함한 주변 인물과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가 하루 9357명을 모아 5위다. 누적 관객수는 41만 9690명.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는 '탄지로'와 상현 4 '한텐구'의 목숨을 건 혈투와, '무잔'과의 최종 국면을 앞둔 귀살대원들의 마지막 훈련을 그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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