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결혼식 꿈꿔왔나"... 열애 중인 조세호, BTS 축가 섭외 논란에 뱉은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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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결혼식 꿈꿔왔나"... 열애 중인 조세호, BTS 축가 섭외 논란에 뱉은 답변은?

오토트리뷴 2024-02-28 11:5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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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공개 연애 중인 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조세호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조세호 SNS)
▲조세호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조세호 SNS)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두 명 없으니까 진짜 여행이네 [하남자 여행 in 고베 3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우재와 조세호, 우영이 함께 고베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조세호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조세호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조세호는 "결혼은 어떻게 결심하게 된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냥 그 사람을 생각했을 때 나라는 사람이 되게 큰 안정감을 느낀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조세호는 "나를 존중해 주니까 고마웠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니 고마웠다"며 "더할 나위 없이 잘 맞는 친구가 생긴 느낌"이라고 예비신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분의 이야기도 들어봐야겠지만 나는 잘 맞는 것 같다"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조세호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조세호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제작진이 "BTS(방탄소년단)가 축가를 부른다던데 사실이냐"라는 질문에 조세호는 "그건 (홍)진경이 누나가 라디오에서 '세호가 BTS 하고 친분이 있으니까 축가도 오지 않겠어요?'라고 말했다"며 "아직까지 정해진 게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작진이 "그래도 BTS가 축가 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 않냐"고 재차 묻자, 조세호는 "BTS가 축가를 해주는 상상만 해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조세호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안정감을 주는 상대가 나타나면 결혼까지 이어지는 듯", "조세호 씨 행복하세요", "세호 님 스윗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세호는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1년째 열애 중이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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