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00:00
칠흑 같은 밤하늘을 밝히는 달무리를 바라보며 맞는 순수하고 고요한 황홀경.블랙 트리밍으로 장식한 화이트 컬러의 미니멀 케이스로 갈아입은 뷰티 오브제.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밤의 무드를 담은 루쥬 알뤼르 벨벳 NUIT BLANCHE 00:00, 6만1천원,
Chanel. 블랙 실크 스트랩 원피스는
Chanel. 블랙 리본 모양의 헤어핀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AM 02:00
아름다운 별들이 밤하늘에 주단을 까는 시간. 잠들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고요 속에서 깨어나는 또 다른 세계.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이 입술까지 환히 밝혀주는 새벽 2시 메이크업. 깊은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2024 스프링 컬렉션 레 꺄트르 옹브르, 78 리바쥬의 블루 터콰이즈 섀도를 아이홀에 은은하게 블렌딩한다. 로즈 코키야주 블러셔로 양 볼과 콧등을 이어주듯 바른 뒤, 뤼미에르 드 로쎄엉 하이라이터의 시머리한 블루 실버빛을 더해 오묘한 무드를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입술에 루쥬 알뤼르 벨벳 NUIT BLANCHE 02:00를 발라준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anel. 화이트 톱과 블랙 스커트,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은 모두 Chanel.
AM 06:00
까무룩 감았던 눈을 뜨니 하얗게 밤을 지새운 도시가 깨어날 준비를 한다. 달빛이 서서히 물러가는 보랏빛 새벽. 어슴푸레 밝아오는 새벽빛과 짙은 밤의 자취를 담은 새벽 6시 메이크업. 레 꺄트르 옹브르, 202 띠쎄 까멜리아의 화이트 섀도를 눈꺼풀에 넓게 발라 시어한 빛을 드리운 뒤, 르 라이너 드 샤넬, 512 느와르 프로퐁으로 지평선처럼 길게 뺀 눈꼬리 라인을 그려준다. 루쥬 알뤼르 벨벳 NUIT BLANCHE 06:00를입술에 꽉 채워 발라준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anel. 블랙 레이스 니트 카디건과 팬츠, 네크리스와 헤어 액세서리는 모두
Chanel.
AM 07:00
어느덧 하늘에 스미는 엷은 분홍빛 여명. 어렴풋한 햇빛의 기운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조용한 아침. (왼쪽) 한 번의 클릭으로 열리는 아이코닉 케이스에 담긴, 여명을 닮은 부드러운 프레시 핑크 컬러. 루쥬 알뤼르 벨벳 NUIT BLANCHE 07:00, 6만1천원, Chanel. (오른쪽) 루쥬 알뤼르 벨벳 NUIT BLANCHE 07:00를 본래 입술선보다 살짝 넓게 발라 입술에 소프트한 핑크빛을 더해준다. 사용 제품은 모두 Chanel.
볼 중앙까지 물들인 뒤, 루쥬 알뤼르 벨벳 NUIT BLANCHE 07:00로 오버립을 연출해 주면 완성. 사용 제품은 모두 Chanel.
화이트 니트 톱과 블랙 니트 점프수트는 모두 Chanel.
에디터 정윤지 모델 박지원 헤어 스타일리스트 장혜연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수연 패션 스타일리스트 김미강 set 스타일리스트 김경민 디지털 디자이너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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