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3쿠션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부동의 여자3쿠션 세계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2차예선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클롬펜하우어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3쿠션월드컵 2차에선(PPQ)에서 1승1패를 기록, 조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N조 클롬펜하우어는 첫 경기에서 파트리스 피나드를 하이런12점을 앞세워 19이닝만에 30:12로 이겼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세사르 가르존에게 24:30(39이닝)으로 패했다.
클롬펜하우어는 세사르에 이어 조2위에 머물렀고, 조2위 그룹 중 9위(0.931)로 3차예선(PQ)에 오르지 못했다.
클롬펜하우어는 최근 개인사정으로 3쿠션월드컵에 거의 참가하지 못해 ‘월드컵랭킹’3쿠션월드컵 성적만 산정하는 랭킹)이 157위까지 하락, 이번 대회에 2차예선(PPQ)부터 출전했다.
한편 한국 수들은 이번 대회 1~2차 예선 참가자가 없고 29일 새벽(한국시간) 시작하는 3차예선(PQ)부터 정승일(C조, 서울) 손준혁(E조, 부천시체육회) 강자인(H조, 충남체육회)이 출전한다. 또한 굴센 데게더(B조)와 글렌 호프만(D조)도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가 전경기 생중계한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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