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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7일 3차 회의를 거쳐 황 감독을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황 감독은 다음달 열리는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이끌어야 한다.
황 감독은 KFA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한국 축구에 대해 우려가 크다"며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소감을 밝혔다.
황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고 한국 축구가 위기인데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로부터 협조 요청이 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임시 감독직 요청을 수락한 이유를 설명했다.
올림픽 대표팀과 A대표팀 감독 겸직을 우려하는 시선에 대해서는 "올림픽 예선이 촉박해 걱정되고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기존에 해왔던 대로 코치진과 긴밀히 협의해 부족함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대표팀도 잘 추슬러서 태국과의 2연전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축구 대표팀에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지금까지 올림픽 대표팀을 맡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4월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다.
태국과의 2연전을 앞두고 소방수로 황 감독을 선택한 KFA는 오는 5월 초까지 정식 감독을 선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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