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상호 감독의 신작 ‘기생수: 더 그레이’가 넷플릭스서 공개된다.
28일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4월 5일 공개된다”며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는 세상 속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과 남다른 사연으로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은 일본 만화 작가 이와아키 히토시의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지만 연상호가 연출한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는 원작에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아키 작가는 “무엇보다 ‘새로운 이야기’라는 점에서 두근거렸다. 원작자이면서 동시에 놀라움과 감동을 맛보는 한 명의 관객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며 “저에게 원작 만화는 ‘자식’이고,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는 ‘손자’ 같은 느낌이다. 자식이 세상으로 나가 많은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 기술을 만나 탄생한 것이 ‘손자’다. 이번에 한국에서도 ‘손자’가 태어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기대와 감회를 동시에 드러냈다.
한편,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4월 5일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