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반도체 벨트 관심 높아"… 출마지는 동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준석 "반도체 벨트 관심 높아"… 출마지는 동탄?

머니S 2024-02-28 06:21:00 신고

3줄요약
4·10 총선을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출마 지역구는 어디가 될 것인지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 측은 수도권 지역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이번 주 중으로 출마 지역구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의 출마지가 동탄 등 경기 남부 권역 지역구가 될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 대표는 상대적으로 청년층 등 지역구 거주 연령대가 낮고 정책 변화에 민감한 지역 위주로 출마지를 선정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거주자 평균 연령이 30대 등인 동탄 신도시 지역은 이 대표가 언급한 출마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에 부합한다. 삼성 등 대기업 사업장과 연구센터가 많아 정책적 공략이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해당 지역에서 4선에 도전하는 이원욱 의원, 인근 용인갑에 출사표를 낸 양향자 의원과도 '공약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 남부 첨단벨트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동탄 출마 여부와 관련해 "반도체 벨트에 관해 관심이 높다"며 동탄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어 그는 "동탄 1·2신도시 중 2신도시(개편시 화성을)의 평균연령은 34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라며 "개혁신당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미래 공약을 펼치기에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출마지와 관련해 당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조건을 명확히 건 만큼 전권을 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어떻게 이 대표를 공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김 공관위원장은 이 대표의 유력 출마지로 TK(대구·경북)를 언급했다. 이 대표는 경북대가 위치한 대구 북갑, 대구 지역 내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수성을 등을 출마지로 검토했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출마 지역구를 확정하고 다음주 중으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