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 마친' 고진영, 3연패 시동…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9일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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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 마친' 고진영, 3연패 시동…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9일 '티오프'

머니S 2024-02-28 06: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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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의 3연패 도전이 시작된다.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 29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올 시즌 아시아에서 열리는 두 번째 LPGA 투어 대회다.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와 3위 셀린 부티에 등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도 12명이나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한국은 앞서 열린 3차례의 대회에서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5차례 열린 대회에서 8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장소가 센토사 골프 클럽으로 옮겨진 2013년 이후로는 더 강했다. 10번의 대회 중 7번이 한국 선수의 우승이었다.

디펜딩 챔피언은 고진영이다. 고진영은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주 시즌 첫 출전이었던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20위로 감을 잡은 고진영이 약속의 장소인 싱가포르에서 시즌 첫 우승과 3연패를 이뤄낼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선 우승이 없었으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베테랑 김세영과 최혜진이 공동 3위에 올랐고 김효주가 공동 5위, 유해란이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들의 우승이 기대되는 이유다.

베테랑 신지애도 출격한다. 신지애는 지난 2009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현재 세계랭킹 16위 신지애는 오는 7월 파리 올림픽에 나서기 위해선 15위, 한국 선수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JLPGA 투어의 랭킹 포인트 배점이 LPGA 투어보다 적다. 따라서 출전이 가능한 LPGA 투어에서 최대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를 확보해야 한다.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15위 양희영도 출격해 신지애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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