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관, 다양성 전략 핵심 과제 담아
국립생물자원관은 28일부터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개편안을 공개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이행 일환으로 국가 단위 생물다양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공유체계를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 12월에 수립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12개 핵심 과제를 비롯해 21개의 실천 목표 세부 내용 담았다.
관계부처 정보를 연계해 ▲국가생물종목록 ▲국가지정관리종 ▲보호지역 ▲서식지외보전기관 등 생물다양성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생물다양성 통계 검색 기능을 강화해 정보도 개편 이전 650만건에서 1970만건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생물다양성 통계 한눈에 보기’를 신설했다. 해당 메뉴는 그동안 대학과 관계기관에 배포하던 자료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반응형 도표로 시각화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는 이용자에게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역량과 기술을 세계에 보이는 창구”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요구에 맞는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공유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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