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측 "악의적 비방·허위사실 법적대응…선처·합의 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배우 이지아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27일 이지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와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및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유포되고 있다"며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해당 게시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알렸다.

배우 이지아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에 미니 데님 셋업으로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BH엔터테인먼트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각 SNS 등의 게시물 및 실시간 댓글 등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범법 행위에 대해 즉각적으로 사례 수집 및 제보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위 자료를 토대로 민, 형사소송 등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으로, 소속사는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 자료 수집과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아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 강기영과 함께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