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선서 내던진 현장에 환자가 죽어간다...복지부 "상급종합병원 수술 5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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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선서 내던진 현장에 환자가 죽어간다...복지부 "상급종합병원 수술 50% 줄어"

서울미디어뉴스 2024-02-27 11:3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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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기다리는 환자들 (사진=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 이후 상급종합병원 15곳 기준으로 수술이 반토막나는 등 의료 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집단행동 이후 상급종합병원의 신규환자 입원은 24%, 수술은 상급종합병원 15곳 기준으로 50%가량 감소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요 99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약 80.6% 수준인 9천909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정부는 전날 각 병원에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 이달 29일까지 복귀할 경우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3일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서는 복지부, 대전시, 소방청, 중앙응급의료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합동으로 현장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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