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기완' 송중기 "7년 전 본 대본, 먹먹하고 신선…힐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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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 송중기 "7년 전 본 대본, 먹먹하고 신선…힐링 영화"

조이뉴스24 2024-02-27 11:2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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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로기완'을 힐링 영화라고 소개했다.

송중기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로기완'(My Name is Loh Kiwan/감독 김희진) 제작보고회에서 "'로기완'은 기완이의 삶의 여정이 담긴 영화다. 끊어진 것 같은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로 떠나서,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하는 기완의 힘든 여정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배우 송중기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 안에서 많은 일도 일어나고 힐링도 받는다. 그 힐링을 마리를 통해서 얻는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찍은 이 영화를 '힐링 영화'라고 소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송중기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가 꽤 오래 전이다. 6~7년 정도 됐다. 너무 신선했다. 먹먹했다는 느낌이 솔직한 답변인 것 같다"라며 "그 때는 김희진 감독님이 쓰신 것도 몰랐고, 뒤에 있는 정보도 몰랐다. 글만 보고 먹먹하고 신선한 작품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송중기 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 분)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각색된 작품으로, 단편 영화 '수학여행'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아시아나 국제단편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김희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김희진 감독이 각본까지 맡았다.

송중기는 살기 위해 베를린으로 간 탈북자 로기완 역을, 최성은은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 출신의 마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와엘 세르숩, 조한철, 김성령, 이일화, 이상희, 서현우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로기완'은 오는 3월 1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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