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라이언 세세뇽이 슬픔에 빠졌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세뇽은 21세 이하 팀 경기에 나섰다가 부상을 입었다. 오른쪽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의료진이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는 중이다”고 공식발표했다. 복귀를 준비하던 세세뇽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두번째 햄스트링 수술이다.
작년에 햄스트링 수술을 받은 세세뇽은 21세 이하 팀에서 뛰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돌아올 수도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작년 12월부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세뇽은 복귀 시점을 신중히 보고 있다. 자신의 일을 잘하고 있고 어린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뛰고 있다”고 했다. 돌아오더라도 데스티니 우도지, 벤 데이비스가 있어 입지는 불분명하나 세세뇽의 의지는 확고해 보였다.
세세뇽은 곧바로 SNS에 심경을 고백했다. 세세뇽은 “정말 처참하다. 터널 끝에 빛을 본 느낌이었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다고 했을 때 걸림돌이 생겼다. 이 길을 경험한 적이 있다. 스스로 일어나서 힘을 내면서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회복을 하겠다. 작년에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고 이제 괜찮아졌다.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수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격려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이 기분이 어떤지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다. 어떤 사람보다 내가 이 상황에 슬프다.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걸 하겠다. 이런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표해서 말하는데 인터넷에 관련된 걸 조심스럽게 작성해줬으면 한다. 아무도 이 상처 속에 빠지는 걸 원치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는 “세세뇽 햄스트링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작년에 왼쪽 햄스트링 수술과 마찬가지로 재발 가능성은 희박하다. 최대 12주 회복 기간을 거칠 것이다”고 했다. 골드 기자 말대로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골드 기자는 또 “세세뇽은 23살이다. 아직 미래가 창창하다”고 하면서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경력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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