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기술 무역 규모 349억 달러로 최대…44억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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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기술 무역 규모 349억 달러로 최대…44억 달러 적자

연합뉴스 2024-02-26 12: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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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2 기술 무역통계 발표

우리나라 기술 무역 추이 우리나라 기술 무역 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지난 2022년 우리나라의 기술 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3.7% 늘어난 348억5천만달러(약 46조4천167억원)로 역대 최대였지만 적자 역시 17.1% 늘어나 44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이런 내용의 '2022년도 기술 무역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기술 수출액은 152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기술 도입액은 196억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수출액을 도입액으로 나눈 기술 무역수지 비는 0.78로, 전년 대비 0.02 포인트 감소했다.

미국과 기술 무역 추이 미국과 기술 무역 추이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와 기술 무역이 가장 활발한 국가는 미국으로, 기술 무역 규모는 역대 최대인 113억 달러로 나타났다.

기술도입은 68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지만, 기술수출은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산업 수출 증가에 힘입어 44억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미국과 기술 무역수지는 23억5천만 달러 적자로 교역국 중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중국과 기술 무역 추이 중국과 기술 무역 추이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은 기술 무역수지 8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액이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기술 수출은 2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7% 줄었고 기술도입은 17억9천만 달러로 77.6% 증가했다. 수출 감소는 게임 분야, 도입 증가는 반도체 분야가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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