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 44회에서는 태희(김비주)가 염전무(이광기)의 딸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다. 유전자 검사 결과, 태희는 염전무의 딸이 아니었고, 숙향(이휘향)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딸이 아닌 사실을 알게 된 염전무는 숙향에 대한 분노를 억누르지 못했다. 자신을 위해 악행까지 저지른 태희가 딸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그는 숙향을 향해 절규하며 극적인 갈등을 빚었다.
한편, 태민(고주원)은 진범의 고백을 통해 대관령 추락사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확보했다. 진범은 동생 준범의 아내가 말기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들 태민을 한 번이라도 부모 자식으로 만나게 하고 싶은 동생의 뜻을 알게 된다.
태민은 블랙박스 복사본 분석을 통해 준범의 차가 벼랑으로 굴러떨어지기 전에 다른 차량과 충돌했던 사실을 발견한다. 이는 진짜 범인이 따로 있다는 의미이며, 태민의 진실 추적에 대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태호(하준)가 태산 그룹 오너 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선순(윤미라)은 딸 효심(유이)과의 결혼을 반대한다. 과거 시댁에서 학대를 받았던 경험으로 인해 딸이 같은 고통을 겪는 것을 막고 싶은 선순의 진심이 담겨있었다.
효심과의 결혼을 위해 선순의 마음을 돌려야 하는 태호의 과제가 남았다. 과연 태호는 선순을 설득하고 효심과의 결혼을 허락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45회는 오늘(25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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