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2회에서 배우 한가인이 태어나서 먹어본 라면이 10봉지도 되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2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남프랑스에서 캠핑 첫날밤을 맞는 4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캠핑 전도사 라미란의 주도 아래 한가인, 조보아의 첫 텐트 피칭 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빗소리와 함께 시작된 우중 캠핑에서 라미란은 '다식원장'으로 변신, 프랑스 캠핑장 표 빵부터 인생 첫 냄비 밥에 도전하는 류혜영, 괴식 셰프로 변신한 라미란까지, 다채로운 아침 식탁을 선보인다.
라미란은 숨겨진 노래 실력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조보아의 사랑스러운 플러팅 공격과 류혜영의 자유로운 매력도 폭발한다. 특히 '청정 입맛'의 소유자인 한가인은 "태어나서 먹어본 라면이 10봉지도 되지 않는다"라는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멤버들이 머무는 캠핑장은 남프랑스의 광활한 대자연으로 유명한 베르동 협곡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럽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베르동 협곡부터 프랑스의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인 무스티에 생트 마리 마을까지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아기자기한 동화 느낌의 마을 곳곳을 구경하며 여유를 만끽하고, '텐트 밖은 유럽' 최초로 액세서리 쇼핑에 나서 낭만적인 남프랑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체 우정 팔찌를 맞추며 릴스 촬영까지 도전하는 4인방의 모습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네 사람은 에메랄드빛 베르동 협곡을 만끽하기 위해 베르동 호수를 찾아 페달보트를 대여한다. 기대했던 낭만과 달리 유격 훈련을 방불케 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전망대에서는 "현실이 아닌 것 같아"라는 감탄이 나올 만큼, 압도적인 대자연의 절경이 공개된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2회는 2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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