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봄, 배우 연민지가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3월의 신부가 될 예정인 그녀는 1년간의 교제 끝에 오는 3월 22일 서울의 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고등학교 동창에서 인생의 동반자로
연민지의 예비 신랑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경찰대를 졸업한 뒤 현재 강력팀장으로 근무 중인 인물이다.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동창 모임에서 재회한 뒤 시작되었으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받아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민지는 예비 신랑의 성실하고 착한 성품에 끌려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공개된 웨딩사진에서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미소를 짓는 연민지의 모습과 듬직한 뒷모습을 한 예비 신랑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의 행복이 느껴진다.
비공개 결혼식, 그러나 가득 찬 축복 속으로
예식은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민지와 절친한 뮤지컬 배우 선우가 축가를 부를 예정으로, 신부와 신랑을 향한 따뜻한 축복이 예식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연민지는 2002년 신화의 "너의 결혼식"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래, "252 생존자 있음", "러시라이프", "스윙 어 미게인"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022년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거짓말과 위장에 능수능란한 미스 리플리 서유라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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