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김생민이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24일 개그맨 김영철은 자신의 SNS에 "나의 친구 #정성화 #콰지모도정성화 #노트르담드파리 뮤지컬을 보고 저녁은 #두오모 에서.. with #김생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철, 정성화, 김생민은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2018년 '미투' 논란 이후 3년 만에 공개된 김생민의 근황이 시선을 끌었다.
김영철은 "프랑스 뮤지컬 보고 식사는 이태리 음식으로", "25년 된 사이.. 둘 과는. 그러자 성화 '난 생민이형과는 93년부터야'", "생민이형 계속 말 끊고 처고 들어오고 '아 들어!'하면 형은 '지금 내가 말 안 하면 니가 내 얘기 안 들어 줄 거 잖어' 미친 어재 금욜 저녁. 먹고 걷고 웃고 그렇게 헤어졌다. See you soon all"이라는 글을 통해 김생민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김생민은 2017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출연을 계기로 데뷔 25년 만에 최고 전성기를 맞았지만, 2018년 4월 '미투' 논란에 휩싸여 당시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김생민은 2019년 9월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 유튜브 채널 '김생민의 경제 고민 해결 방송(경고해)', '김생민의 별이 쏟아지는 밤에'를 오픈하며 활동을 재개했지만, 현재는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김생민의 근황 공개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떤 팬들은 그의 복귀를 환영하는 반면, 일부 팬들은 '미투' 논란에 대한 사과나 해명이 없는 점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김생민이 앞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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