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건 못 해 드린다”... 토트넘 손흥민이 팬 서비스 거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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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건 못 해 드린다”... 토트넘 손흥민이 팬 서비스 거절한 이유

위키트리 2024-02-25 09: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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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사인을 부탁한 팬의 요청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거절한 이유가 알려지면서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팬의 사인 요청을 거부한 손흥민 / X(구 트위터)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24일(이하 한국 시간) "손흥민이 팬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셔츠에 사인을 거부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이 팬 서비스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X(구 트위터) 등 SNS에서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들고 사인을 부탁한 팬의 요청을 거부한 것이 화제가 됐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이 1992년에서 1995년 사이에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레트로 유니폼을 망칠까 걱정했다"라며 "하지만 영상에서 손흥민은 손에 펜을 쥐고 있는데, 이는 그가 팬을 위해 다른 곳에 사인을 했을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라고 언급했다.

손흥민 / 뉴스1

당시 사인 요청을 받은 손흥민은 “오우! 그거는 못 해 드리는데. 제가 망칠까 봐”라고 말하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손흥민의 따뜻한 배려로 인해 많은 팬은 그에 대한 호감을 더욱 쌓았다.

2022년의 손흥민 / 뉴스1

스포츠 바이블은 "손흥민은 바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토트넘 선수들 중에서는 물론 프리미어리그(PL)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가 됐다. 수년간 손흥민에 대한 기분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라며 "여기에는 '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내용대로 클럽 훈련장의 지원 스태프들이 고급 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최고의 요리사에게 돈을 지불한 것도 포함된다"라며 손흥민이 평소 인성이 좋은 선수라는 점을 언급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주말 경기에 뛰지 않는다. 기존 첼시와의 리그 경기가 예정됐지만, 첼시가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가 연기됐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크리스 팰리스와의 홈 경기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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