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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4일 하루 74만627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5만6921명이다.
파묘는 개봉일인 지난 22일 33만189명의 관객을 기록, 2024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어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단기간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이도현,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파묘의 뒤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가 이었다. '웡카'는 같은 날 11만1028명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85만8294명으로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건국전쟁'은 4만2852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2만29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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