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게 잘 맞네"..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발표에 2년 전 사주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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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게 잘 맞네"..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발표에 2년 전 사주 재조명됐다

원픽뉴스 2024-02-25 00:0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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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며 이혼 사유를 간접적으로 밝혔습니다.

황정음 사주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발표에 2년 전 사주 재조명 /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누리꾼은 황정음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 한다"라는 악플을 달았습니다.

이에 황정음은 "너 책 좀 읽어라. 이럴 시간에 돈을 벌든지"라며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 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너 이영돈이지?"라며 "바람피우는 놈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라고 이영돈과의 이혼 사유를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다른 누리꾼이 "영돈이 형도 즐길 때 즐겨야지"라는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라고 반박했습니다. 해당 누리꾼이 "아이들은 무슨 죄냐. 용서해"라고 다시 댓글을 달았고, 황정음은 "나는 무슨 죄냐"고 울분 가득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황정음 사주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발표에 2년 전 사주 재조명 /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인의 휴대폰 화면을 찍은 듯한 남편 이영돈의 얼굴 사진과 함께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라" 등 게시물을 연달아 게시해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라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정음의 당당한 행보에 대중은 "연예인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이러기 쉽지 않았을 텐데 바람 핀 남편 엿 먹이는 게 너무 속 시원하다", "오히려 숨기기보다 이렇게 솔직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더 호감이다", "황정음 성격 너무 좋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 행복하시길 바란다"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한 누리꾼이 "역시 정음 언니는 참지 않는다. 본때를 보여줘라"는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나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며 남편의 외도가 처음이 아님을 드러냈습니다.

황정음 사주

황정음 사주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발표에 2년 전 사주 재조명 /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 발표를 한 가운데 2년 전 두 사람의 사주를 풀이한 한 유튜버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사주와 신점을 보는 한 무당 유튜버는 지난 2021년 8월 황정음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그의 생년월일과 성별, 기혼이라는 정보만으로 사주를 본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당시 황정음은 남편 이영돈과 한차례 파경설 이후 재결합한 상태였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역술가는 "작년이나 올해 이혼의 위기가 있고, 만약에 그걸 참았다고 해도 2년 뒤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황정음) 사주는 여자지만 남자의 인생을 살라고 한다"며 "남편 자리가 본인의 성에 안 찬다. 어떤 남자를 갖다 놔도 남편에게 의존하며 살 수 있는 사주가 아니다. 내가 벌어서 자수성가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가야 하는 사주다. 또 내가 벌어서 도와줘야 하는 사주이기도 하다"라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겉은 화려하나 속은 외로울 수 있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우울감, 외로움을 이런 것들을 타고났다. 나를 진정으로 알아주고 아껴주는 사람은 드물다"며 "본인이 더 많이 챙기고 많이 베풀어야 하는 사주고 남편 자리가 부족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황정음 사주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발표에 2년 전 사주 재조명 / 사진=SBS

역술가는 "의리가 있어서 아이가 있다면 위기가 왔으면 아이 때문에 되게 많이 참으실 거다"라며 "마음먹은 것,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는 힘이 강하다. 내가 피해를 보고 손해를 보더라도 주위 사람들을 지키는 형국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재물의 운은 크게 들고 있다. 내가 한 만큼의 재물은 번다. 사업을 해도 괜찮다"면서도 "머리가 몹시 아프다. 만약 작년에 많이 아팠으면 올해는 좀 해결을 볼 일들이 있다. 이혼했거나 이혼하려다 철회하거나 둘 중의 하나로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여성의 사주에는 일부종사하기 힘들다고 보이는데 무조건 다 이혼하는 건 아니다.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가 달라지는데 또 한 번 강하게 들어온다고 한다. 그 시기를 잘 넘겨야 한다고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끝으로 "이 친구가 구설도 달고 다니는 편이다. 남 얘기하기는 싫어하는데 남의 시선을 의외로 신경을 많이 안 쓴다. 이분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41세(1984년생)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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