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하고 있는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멕시코 시티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결은 두 선수 모두에게 복수의 기회이자, 다시 한번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첫 대결의 아쉬움을 넘어서
2022년 7월, 첫 대결에서 로드리게스와 오르테가의 경기는 오르테가의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재대결은 그 아쉬움을 넘어서기 위한 두 선수의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번 대결은 두 선수에게 있어 타이틀 도전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최근 UFC 298에서의 볼카노프스키의 패배는 두 선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로드리게스와 오르테가 모두 타이틀 도전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두 선수의 경기 스타일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로드리게스의 화려한 태권도 기반의 킥과 오르테가의 강력한 서브미션 기술은 이번 대결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두 선수는 과거 친구 사이였으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갖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경기에 임하는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며, 이번 대결이 개인적인 관계를 넘어서는 것임을 강조했다.
메인 이벤트: 모레노 vs 로이발의 재대결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 또한 재대결의 흥미를 더한다.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와 브랜든 로이발의 대결은 이전 경기의 TKO 승리를 통해 모레노가 우위를 점한 상태로, 이번에도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로이발 2’는 UFC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밤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 로드리게스와 오르테가의 재대결은 물론, 메인 이벤트의 모레노 대 로이발 경기까지, 이번 대회는 멕시코 시티에서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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