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모습 (AFP=연합뉴스) |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03%(1.77포인트) 오른 5088.80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및 성장주 강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6%(62.42포인트) 상승한 3만 9131.53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와 다우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28%(44.80포인트) 내린 1만 5996.82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2021년 11월 19일 기록한 1만 6057.44를 넘지 못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금리 인하 기대감은 연준 인사들의 신중한 발언이 늘어나면서 점차 약화하고 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전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으나 동시에 노동시장도 정상화되고 있어 리스크의 양면성이 증가했다”며 “금리인하를 본격 시작하기 전에 물가가 연준 목표치인 2%에 도달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앞으로의 경제 데이터를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